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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길_국내 10

[경주] 불국사, 부처님의 궁전

경주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불국사와 석굴암입니다.부처님의 궁전으로 불리는 불국사는 국내에서 가장 사랑받는 유적지 중 한 곳입니다.불국사는 방문자가 많긴 하지만 시간을 여유 있게 잡으시고 주요 문화재 외에도 사찰을 돌아보며 불국사 건축의 멋스러움과 토함산을 배경으로 한 풍경도 느껴 보시길 추천합니다. ● 불국사불국사(佛國寺)는 경주 토함산 중턱에 위치한 한국 불교의 대표적인 사찰로, 통일신라 시대의 찬란한 불교문화와 예술을 대표합니다. 김대성은 불국사를 현세의 부모를 위한 사찰, 석굴암을 전생의 부모를 위한 사찰로 창건했다 합니다. 1995년 12월 9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석굴암과 함께 한국 고대 건축과 조각 예술의 정수를 보여주는 유산입니다.신라 법흥왕 때(528년) 처음..

여행길_국내 2025.05.30

[경주] 문무대왕릉과 이견대, 감은사지동서삼층석탑

경주 여행에서 감포지구는 문무대왕의 호국 정신이 깃들여진 곳입니다.감포는 문무대왕의 스토리가 담긴 문무대왕릉, 이견대, 그리고 감은사지동서삼층석탑이 있습니다.● 문무대왕문무대왕(文武大王, 재위 661–681)은 신라 제30대 왕으로, 삼국 통일을 완성한 왕입니다. 그는 신라의 태종 무열왕(김춘추)의 아들로, 본명은 김법민(金法敏)입니다. 불교적 이상과 호국정신을 정치에 적극 반영했습니다.주요 업적(1) 삼국 통일 완성문무대왕은 아버지 태종 무열왕의 뒤를 이어 백제(660)와 고구려(668)를 멸망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당나라와 연합하여 백제와 고구려를 멸망시키는 데 성공했지만, 이후 당나라가 한반도에 대한 지배권을 확대하려 하자 신라-당 전쟁이 벌어졌습니다. 문무왕은 매소성 전투(675)와..

여행길_국내 2025.05.21

[경주] 강동 리조트 - 가성비 좋은 숙소 (구 블루원 리조트)

경주 여행 숙소를 소개하려 합니다.경주는 크게 황리단 길의 한옥 숙소와 보문단지 내 호텔, 리조트에 숙소가 모여 있습니다.경주에는 전통 한옥의 멋과 고즈넉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한옥 숙소들이 많이 있습니다.황리단 길에 모여 있어 주요 관광지와 맛집을 도보로 이용하기 좋습니다.하지만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거리에 있는 만큼 조용한 숙박이 어려운 경우도 있고 숙소에 주차장이 없어 주차가 힘든 단점이 있습니다.저는 경주 여행 시 주로 보문단지의 호텔과 리조트를 이용하는데요. 그 중에서도 가족 여행 시에는 강동리조트(구 블루원 리조트)를 이용합니다.● 강동 리조트패밀리 콘도와 프라이빗 콘도가 방2개 화장실 2개로 여러명의 가족 여행 시 쾌적하게 머물 수 있습니다.가격도 합리적이고 여름엔 강동 워터파크..

여행길_국내 2025.05.19

[경주] 분황사 - 향기로운 황제의 절

● 분황사"향기로운 황제의 절"이라는 뜻으로, 신라 시대의 대표적인 사찰로, 신라 불교와 건축문화의 발전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지입니다.황룡사와 담장을 같이 하고 있는 분황사는 선덕여왕 3년(634)에 건립되었으며 우리 민족이 낳은 위대한 고승 원효와 자장이 거쳐간 절입니다. 신라 최초의 석조 건축 사찰 중 하나이며, 선덕여왕의 국정 안정과 불교 진흥을 위한 상징적인 건축물이었습니다. 신라 시대에는 불교가 국가 이념으로 크게 융성했으며, 이 사찰은 왕실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왕실 사찰로 기능했습니다. ● 관람 정보1. 관람시간 : 하절기(4월~10월) 오전 9시~오후 5시 30분 / 동절기(11월~3월) 오전 9시~오후 5시2. 위치 : 경상북도 경주시 분황로 94-113. 관람료 : 무료 ● 분황사 방..

여행길_국내 2025.05.19

[경주] 황룡사지 황룡사역사문화관

황룡사지 황룡사역사문화관은 황룡사지(皇龍寺址) 유적지 내에 조성된 전시·교육 공간으로, 신라시대 최대 사찰이었던 황룡사의 역사와 문화, 복원 연구 과정을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역사 교육 및 체험형 박물관입니다.황룡사역사문화관과 방문 전 아이와 함께 읽고 가면 좋은 책을 추천해 보겠습니다.● 삼국 시대 최대 사찰 황룡사황룡사는 신라 진흥왕 (553년경) 때 창건을 시작해 금당 조성 등의 각 전각들이 1백여 년간 이어지다가 645년(선덕여왕 14년)에 황룡사의 상징 건축물인 구 층 목탑(자장율사가 건의하여 세움)을 조성함으로써 1세기에 걸친 대업이 마무리되었습니다.월성 동쪽 용궁 남쪽에 새로운 궁궐을 조성하려다가 황룡이 출현해 사찰로 용도를 변경하여 세워진 절로 절의 명칭도 여기서 유래되었습니다.마지막 정점을..

여행길_국내 2025.05.16

[경주] 천년의 고도 신라 과학의 역사를 담은 <신라역사과학관>

● 신라역사과학관불국사를 가기 전 공예촌에 위치한 신라 역사 과학관은 1988년에 개관한 사설 박물관으로 신라시대부터 조선 세종시대까지의 과학기술사를 탐구하여 복원하고 그 제작 원리를 모형으로 재해석해 놓은 과학관입니다.○ 관람 정보오픈화요일 ~ 토요일 10시 ~ 17시 (입장 마감 40분 전 )휴관매주 월요일요금성인 5,000원, 학생 3,500원전시해설토요일 10:30 (무료) / 소요시간 약 50분 ※ 과학관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3개의 전시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하 1층 전시실과학적 원리로 석굴암의 석실을 분석한 석굴암 모형이 있습니다.석굴암의 1/5 모형으로 만들어 내부 설계 원리와 구조 등을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실제 석굴암을 방문해도..

여행길_국내 2025.04.25

[경주] '지붕 없는 박물관' 책과 함께하는 경주 여행~

신라는 나라와 수도의 이름을 서라벌, 서야벌, 서벌, 계림 등으로 써오다가 신라 제22대 지증왕(지증마립간) 4년(503년)에 국호를 신라라 하니 그 뜻은 왕께서 하시는 큰일들이 날로 새롭고 사방으로 고루 미친다는 뜻입니다. 992년간 신라의 서울이었던 천년 수도 경주. 서라벌이라 불렸던 경주는 불교와 과학, 천년의 문화, 화랑도의 정신을 느낄 수 있는 곳이죠.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 도시인 경주를 칭하는 수많은 표현 중에 가장 와닿은 표현은 바로, '지붕 없는 박물관' 더 이상 경주를 표현할 수 있는 말은 없는 것 같습니다. 산, 들, 강, 바다... 길을 걸으며, 눈에 보이고 느껴지는 모든 것이 살아있는 역사인 그곳. 경주 여행을 위해 두 가지는 꼭 준비할 것은 역사를 알고,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여행길_국내 2025.04.21

[경주] 경주 맛집

여행하기 좋은 계절 봄이네요. 꽃도 피기 시작하고 날이 따뜻해지면서 나들이 나가기 좋은 시기입니다. 특히 경주는 봄에는 벚꽃, 가을엔 은행나무가 가득해 유적지와 함께 멋진 풍경까지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아이와 함께 여행하기 좋은 경주 코스 정리에 앞서 저희 가족이 좋았던 식당을 소개합니다. 1. 화양 연화 (한정식)○ 영업시간 : 월~일요일 10:30 - 21:00 (20:00 라스트오더)○ 위치 : 경북 경주시 첨성로 99번 길 12-1○ 메뉴 : 왕릉 불고기정식, 낙지 철판볶음 정식, 연화 소갈비찜 정식, 화양연화 수라상, 법성포 보리굴비정식 * 별채 한정 애견동반 가능화양 연화는 정갈한 음식도 맛있지만 저녁에 가시면 매장의 분위기가 여행지에서의 근사한 식사 기분을 더 느끼게 해 줍니다.웨이팅이 많..

여행길_국내 2025.03.31

[제주] 세화 민속 오일시장과 해녀박물관. 그리고 고려의원

• 세화 전통 오일장동부지역에서 가장 규모에 바닷가 바로 옆에서 열리는 세화 전통 오일장은 5일, 10일에 열려요.제주에서 제가 정말 강하게 추천드리는 곳 중 하나가 전통시장입니다. 그중에서도 저는 세화민속오일장을 가장 좋아해요.전통시장을 제대로 즐기시려면 2시 이후로는 마무리하는 분위기라 오전에 가는 것을 추천해요.주차는 시장 앞이나 세화해변 도로에 하시면 됩니다.제가 세화오일장에서 추천하는 것은 두 가지!1. 한치여름에 가신다면 한치를 꼭 사세요~ 신선하고 정말 착한 가격으로 실컷 먹을 수 있어요.번잡한 요리 필요없거 데쳐서 초고추장 찍어 먹는 것만으로도 👍2. 애플망고이곳 애플망고는 사이즈가 작지만 정말 맛있답니다. 가격도 동문이나 올레시장에 비하면 정말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어요. 비싼 애플..

여행길_국내 2023.03.03

[제주] 만조와 간조의 매력이 다른 세화 해변

만조와 간조를 모두 경험해 봐야 진짜 매력을 알 수 있는 세화 해변.반전의 매력을 가진 제주에서 우리 가족이 가장 사랑하는 해변.작지만 맑고 푸른 바다.투명한 물속으로 보이는 다양한 생물들서핑하기에 더 없이 좋은 파도그리고 가장 제주스러운 바닷가 앞 전통 오일장까지~제주 세화 소개를 두 번의 포스팅으로 소개해 볼게요~● 세화 해변정식 해수욕장은 아니지만 여름철 7~8월 한시적으로 튜브, 파라솔, 매트, 스노클링 등 대여 가능하고 샤워실도 운영해요.보통 오전 10시~7시까지 운영하고 샤워는 가격은 어른 2천원, 어린이 천 원이고 온수는 나오지 않아요.주차장과 화장실은 상시 이용 가능하고 여름에 물품 대여 필요하시면 일찍 가셔야해요.개인 물품 이용에 제한은 없으니 챙겨가셔도 됩니다.주차는 해변 주차장과 시장..

여행길_국내 2023.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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