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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는...

어떤 아이로 키우고 싶으세요? 아이를 처음 가졌을 때 다들 이런 아이로 키우고 싶다라는 생각을 누구나 한 번쯤은 하지 않았을까? 부쩍 커버린 아이의 모습과 점점 투덕임이 늘어나면서 나는 어떤 아이로 키우고 싶은 바램이 있었던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흔히들 말하는 착한 아이? 현명한 아이??? 좋은 아이??? 아니면 좀 더 현실적인 공부 잘 하는 아이? 글쎄… 나는 무언가가 되는 아이보다 무언가는 없는 아이가 되길 바랬던 것 같다. 허세와 허영이 없는 아이… 매일 공부와 생활로 투덕거려도 아이는 이미 엄마의 바램대로 잘 자라도 있다. 엄마가 자꾸 더하기가 많아질뿐… 엄마 반성 먼저하자! 더보기
8월을 기다리며... 직장생활 20여년... 육아휴직 신청기간 마지막 해... 학원 안다니고 버티는 우리집 어린이... 세상에 완벽한 엄마는 어쩜 이리 많은지요~ 좀 엉성해도 아직은 엄마랑 책읽고 집수학하고 영어한다고 버티는 우리집 어린이 덕에 몇배로 바쁘고 힘들지만 함께하는 재미에 빠져 결국 휴직 준비하는 엄마입니다. 8월에 휴직들어가며 아이와 지내는 것도 즐겁겠지만 그동안 너무 하고 싶었던 많았기에 그 시간을 좀 기록해두고 싶어서 8월을 기다리며 블로그도 시작해 봅니다. 함께 집에서 지내며 재미난 추억이 많아 그 추억들도 좀 소환해보려고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