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Afternoon Tea'가 아닐까 싶어요.애프터눈티는 영국을 상징하는 오후 간식 문화입니다. 1840년 저녁 식사 몇 시간 전에 간식과 차를 즐기는 베드포드 공작부인의 습관이 유행하면서 시작되었다고 해요.차와 푸드의 종류, 장소와 서비스에 따라 가격 차이가 많이 납니다. 격식 있는 애프터눈티도 있지만 평소에는 홍차에 스콘을 먹는 크림티를 많이 마셔요.애프터눈 티를 마실 수 있는 곳이 많은데 유명 호텔등은 가격이 높은 곳이 많고 보통 2인 기준으로 주문을 합니다. 저희는 Wolseley와 Candella Tea Room을 고민하다가 칸델라는 동선에서 벗어나서 울슬리로 갔습니다.가족 모두 일부러 맛집을 찾아가는 취향은 아니라 자주 가는 동선 안에서 선택했어요.● The W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