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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시앤칩스 3

[초등 아이와 영국 여행] 코츠월드 '버튼 온 더 워터' 맛집

코츠월드의 버튼 온 더 워터에는 작은 마을이지만 맛집이 많습니다. 코츠월드 여행 중 저희가 방문했던 맛집과 인기 있는 곳들을 정리해 보겠습니다.1. 스미스 (Smiths) - 수제버거 젊은 형제들이 운영하는 수제버거 맛집입니다. 저희는 스미스 클래식과 블루치즈, 스카치 버거, 감자튀김과 함께 수제 레몬에이드를 주문했어요. 영국에서는 어니스트버거와 파이브가이즈를 많이 가시는데 저희는 스미스가 가장 맛있었습니다. 버거 좋아하시면 꼭 방문해 보세요. 영업시간은 목요일~월요일 12:00~16:30, 18:00~21:00이고 화, 수요일 휴무입니다.2. Bourton's Little Sweet Shop - 사탕가게스미스에서 점심을 먹고 바로 옆에 위치한 사탕가게를 갔습니다. 아이가 그냥 지나갈 리가 없죠~^^이곳..

여행길_해외 2025.04.09

[초등 아이와 영국 여행] 런던 맛집 - 피시 앤 칩스(Fish and Chips) 편

이번엔 런던 피시 앤 칩스 맛집 리스트를 정리해 볼까 합니다.여행 동선과 취향에 맞게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어요.● 피시 앤 칩스(Fish and Chips)바삭하게 튀긴 생선과 두꺼운 감자튀김(칩스)으로 구성된 노동자의 음식이자 영국을 대표하는 음식입니다. 산업혁명 이후 19세기 무렵 런던과 맨체스터 지역에서 유행하기 시작했다고 해요. 제1차 세계대전 때 많은 사람이 먹을 수 있을 정도로 값이 싸서 사회 안정에 기여했고 ‘영국 노동자들의 소울푸드’로 불리며 지금까지 영국인들에게 사랑받는 음식입니다. 주로 대구(Cod)나 해독(Haddock)의 흰 살 생선을 사용하여 튀김옷을 입혀 튀기는데, 맥주 반죽(beer batter)이나 밀가루 반죽을 입혀 튀깁니다. 보통 대구를 더 선호하는데 해독보다 대..

여행길_해외 2025.02.09

[초등 아이와 영국 여행] 레드 라이온(Red Lion Westminster) 처칠의 단골 런던 전통 펍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현지 음식을 맛보는 것이겠죠?영국을 대표하는 음식 중 일요일에만 가능한 음식이 선데이 로스트인데요.유명한 곳들이 있지만 저희 동선에 맞는 곳과 피시 앤 칩스도 함께 가능한 레드 라이온을 예약했습니다.● 레드 라이온 웨스트민스터 (Red Lion Westminster)레드 라이온 웨스트민스터는 런던의 유서 깊은 펍으로, 영국 정치의 중심지인 웨스트민스터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요. 이곳은 10번 다우닝가(총리 관저), 빅벤, 국회의사당과 가까워 국회의원, 정치 기자, 공무원들이 자주 찾는 장소로도 유명합니다.2차 대전을 이끈 영국 총리 윈스턴 처칠의 단골펍으로 영국의 정치사와 긴밀한 연관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빅토리아 시대 진 팔라스(Gin Palace) 스타일의 고풍스러운 분..

여행길_해외 202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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