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아이와 영국 여행] 더 샤드(The Shard) - 런던 시내 야경

런던 야경을 보기에 좋은 장소들이 많은데 저희 아이는 샤드에서 야경을 보고 싶다 해서 예약했어요.

● The View from The Shard

더 샤드(The Shard)는 런던을 대표하는 현대적인 마천루 중 하나입니다.
이탈리아의 건축가 렌조 피아노(Renzo Piano)가 설계했고 유리로 구성된 외관은 빛을 반사하여 다양한 날씨와 시간대에 따라 색과 분위기가 변하는 독특한 시각적 효과가 뛰어난 건축물입니다.
"Shard"의 뜻은 '파편, 조각'이란 의미인데 건물이 마치 깨진 유리 조각처럼 보이는 독특한 디자인에서 유래했습니다.
건물에는 샹그릴라 호텔이 있고 68, 69, 72층에 360도 관람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샤드는 고층 건축의 아름다움과 혁신적인 설계를 보여주는 건축적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위치

런던 브릿지 근처에 위치해 있고 지하철은 Jubilee, Northern 라인을 이용해 London Bridge역에서 하차하시면 됩니다.
런던 브릿지 역(London Bridge Station)과 바로 연결되어 있어 하차 후 지하 표지를 따라가면 The View from The Shard로 바로 입장 가능합니다.
주변에 버러마켓, 타워브릿지, 런던탑이 있어 함께 일정을 잡으시면 좋아요.

● 관람 예약

샤드는 관람 시간이 시즌별로 평일, 휴일 시간이 다르고 월/화는 휴무인 경우가 있어요. 
관람하고자 하는 일자에 운영시간을 확인하고 예약하세요~

< 샤드 관람 시간 확인하기 >

 

예약을 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전용 라인을 통해 빠른 입장이 가능해요.
티켓은 전망대 기본 관람권과 샴페인이 포함된 구성으로 두 가지가 있으니 선택하시면 됩니다.

< 샤드 예약하기 >

 저희는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일몰 전부터 볼 수 있었어요.
샤드에서 바라본 모습들입니다.

저희는 운좋게 샤드에서 타워브릿지 도개 시간이 맞아서 볼 수 있었어요.

런던탑도 조명이 들어오기 시작하고 위에서 바라본 모습이 너무 멋졌어요.

워키토키빌딩으로 불리는 펜처치 스트리트(20 Fenchurch Street)

반대편으로는 런던 아이가 보입니다.

 

더 샤드 전망대 가격이 저렴하진 않지만 현대 런던의 상징으로, 건축미와 기능성을 겸비한 랜드마크로 평가받습니다.
런던을 방문한다면 꼭 한번 경험해 보는 것을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