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현지 음식을 맛보는 것이겠죠?
영국을 대표하는 음식 중 일요일에만 가능한 음식이 선데이 로스트인데요.
유명한 곳들이 있지만 저희 동선에 맞는 곳과 피시 앤 칩스도 함께 가능한 레드 라이온을 예약했습니다.
● 레드 라이온 웨스트민스터 (Red Lion Westminster)
레드 라이온 웨스트민스터는 런던의 유서 깊은 펍으로, 영국 정치의 중심지인 웨스트민스터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요.
이곳은 10번 다우닝가(총리 관저), 빅벤, 국회의사당과 가까워 국회의원, 정치 기자, 공무원들이 자주 찾는 장소로도 유명합니다.
2차 대전을 이끈 영국 총리 윈스턴 처칠의 단골펍으로 영국의 정치사와 긴밀한 연관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빅토리아 시대 진 팔라스(Gin Palace) 스타일의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어 영국의 클래식한 펍을 경험하고 싶다면 강추드려요~ 대표 음식은 피시 앤 칩스, 스테이크 앤 에일 파일, 수제 버거 그리고 다양한 맥주와 와인, 칵테일을 즐길 수 있습니다.
1층은 펍이이라 바 좌석이고 예약을 해야 2층 테이블에서 조용하게 식사 가능해요. 저희는 예약을 해서 2층에서 식사를 했어요.
저희는 피시 앤 칩스와 선데이 로스트 중 Duo of Chicken & Beef를 주문했어요.
치킨은 담백하고 소고기는 그래비 소스와 잘 어울려 부드러워요.
피시 앤 칩스도 담백하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양이 많습니다.
해가지며 조명이 가득 찬 레드 라이온 건물의 모습이 더 멋스럽습니다.
영업시간은
• 월~토: 11:00 AM – 11:00 PM
• 일요일: 11:00 AM – 10:00 PM
위치는
Westminster역 (서클 라인, 디스트릭트 라인, 주빌리 라인)에서 도보 약 2~3분 거리입니다.
▶ 레드 라이온 위치 확인하기
The Red Lion, Parliament Street · 48 Parliament St, London SW1A 2NH 영국
★★★★☆ · 호프/생맥주집
www.google.com
식사 후 빅벤, 런던 아이, 웨스트민스터 사원 등을 관람하기 좋은 위치입니다.
정치와 역사의 중심지에서 영국 펍 문화를 체험하기에 좋은 장소로 웨스트민스터 근처에서 한 잔 즐기며 런던의 야경을 느끼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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