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인트 제임스 공원(St. James's Park)은 런던 중심부에 위치한 아름다운 왕립 공원 중 하나로, 버킹엄 궁전에서 이어지는 더 몰(The Mall) 거리 옆에 있습니다. 버킹엄 궁전, 세인트 제임스 궁전, 웨스트민스터 궁전, 클라렌스 하우스 등 중요한 왕실 기관과 정부 기관에 둘러싸여 있는 런던에서 가장 오래된 왕립 공원으로, 면적은 약 23헥타르입니다. 13세기에 현재 자리에 설립된 한센병 환자 병원 이름에서 공원이름을 따 왔고 1530년대에 헨리 8세가 이 지역을 사냥터로 사용하기 위해 습지를 정리하면서 공원의 모습이 시작되었습니다. 1603년, 제임스 1세가 프랑스식 정원을 조성하고 동물원을 운영하기도 했고 1660년대, 찰스 2세가 프랑스식 정원을 영국 스타일로 개조하면서 대중에게 개방..